
작년 7월에 발베니 시음기를 마지막 포스팅 한 이후에, 거의 반년만에 포스팅 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오니 이거 로그인 비번도 가물가물;;; 뭐하나 포스팅 하려고 끄적거리는데 왠지 모를 어색함이 느껴지네요.
뭐... 반년정도 이런저런 다이내믹하게 많은 일들이 있어서 블로그 관리하기도 힘들었네요. 요샌 그 좋아하는 와인뿐만 아니라 술자체를 거의 못마시는 생활이지만... ㅠㅠ 아마도, 이 노래 하나로 그간의 일들이 다 설명이 될것 같네요?ㅋㅋ
반년간 방치해두었던 이글루였는데도, 그간 링크해주신 분이 줄어들기는 커녕 2분이나 늘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네요ㅎㅎ 링크 끊으신 분이 없다는데 그저 감사해서 굽신굽신^^
요샌 와인도 별로 못마셨고, 그닥 포스팅할 게 없는 무미건조하고 심심한 생활이다 보니 만만한게 와인 셀러 재고 정리한 게 포스팅꺼리네요.
와인뿐만 아니라 집안에 있는 술들을 모두 쭉 집합시켜보았는데, 생각보다 쵸큼 소소하긴 합니다ㅋ 그간 술을 그닥 먹지 못했는데, 집안 술창고의 재고량이 늘기는 커녕 제자리걸음이네요.
지역별, 종류별로 대충 모아서 한컷씩 인증사진 찍었습니다. 굵게 표시한건 장기 보관용 와인들. 한푼두푼 모아 할인행사 때나 손덜덜 떨면서 큰맘먹고 사둔 와인들. 이걸 모은다고 캐고생했지만 작년이랑 그닥 리스트 변화가 없네요.

프랑스 / 보르도
샤또 몽페라 블랑 2009 (프리미에르 꼬뜨 드 보르도)
샤또 샤스 스플린 2005 (물리)
샤또 지스꾸르 2004 (마고)
샤또 퐁테 가넷 2004 (포이약)
샤또 소시안느 말렛 2004 (오 메독)
샤또 뒤포르 비방 2005 (마고)
작년이랑 변한게 없는 보르도 와인 리스트!! 몽페라 블랑 1병 생긴게 다네요. 몽페라보다 더 좋은 평을 듣던 몽페라 블랑이니 살짝쿵 그 맛이 기대가 되긴해요^^

프랑스 / 부르고뉴
유드로 바이에 샹볼 뮤지니 1er 레크라 2005 (샹볼뮤지니)
유드로 바이에 샹볼 뮤지니 1er 레크라 2005 (샹볼뮤지니)
메종 니콜라스 포텔 쥬브레 샹베르탕 2005 (쥬브레 샹베르탕) x 4병
메종 니콜라스 포텔 샹볼 뮤지니 V,V 2005 (샹볼뮤지니)
작년 상반기의 세관물품 위탁 판매장에서의 득템 덕분에, 비싸디 비싼 불곰 와인이 집에 6병이나!!ㅋㅋ 작년 9월쯤인가? 포텔의 샹볼 뮤지니를 1병 마셔봤는데, 이거 먹으면서 머릿속에 빨간불이 켜지더군요. 이이상 부르고뉴 와인에 빠지면 집안 기둥뿌리 뽑아버릴 것 같다는 경고!ㅋㅋ 이 와인들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저걸 그렇게나 싼 값에 득템했으니ㅎㅎㅎㅎ

프랑스 / 론
도멘 뒤 페가우 샤또네프뒤파프 리저브 2005, 2006 (CDP)
나름 론지방 와인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별로 없네요. 페가우의 CDP가 2병!

프랑스 샹파뉴
앙드레 클루에 실버 브릿 네이처 NV
멈 꼬르통 루즈 NV
프랑스 / 랑그독 루씨옹
아르노 드 빌너브 리브잘떼 1985 (리브잘떼)
드디어 드디어! 집에 샴페인이 생겼습니다ㅎㅎ 샴페인 매니아이신 모님이 보시면 코웃음칠만큼 소소하지만요ㅎㅎ 마트 할인 행사 때 큰맘먹고 쟁여두었던 앙드레 클루에랑 멈! 나름 RM 샴페인과 NM 샴페인!!! 나중에 기쁜일 있으면 뻥하고 텅트려야 할텐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기약은 없네요ㅡㅡ;;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묵은 술인 1985년산 리브잘떼! (나랑 달랑 2살밖에 차이 안나다니!!) 2015년 되서 30년 채우면 그때 잡아묵을까 생각중이네요ㅎ

이탈리아
돈나푸가타 벤리에 06 (시칠리아)
프레스코발디 벤뎀미아 트라디바 04 (토스카나)
미켈레 끼아를로 바르베라 다스티 라꾸르뜨 07 (피에몬테)
프레스코발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카스텔 지오콘도 05 (토스카나)
돈나푸가타 벤리에 06 (시칠리아)
프레스코발디 벤뎀미아 트라디바 04 (토스카나)
미켈레 끼아를로 바르베라 다스티 라꾸르뜨 07 (피에몬테)
프레스코발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카스텔 지오콘도 05 (토스카나)
이탈리아 달다구리 와인이 2병, 레드 와인이 2병!
돈나푸가타에서 나온 달다구리 와인인 벤리에는 나름 기대가 큰데, 올해 4월 10일쯤에나 까먹을까 계획중이네요. 드디어 BDM도 한병 장만했구요. 이탈리아 3대 레드 와인 중 바롤로, 아마로네는 한번쯤 먹어봤으니 이제 남은 BDM 차례?ㅎ

스페인
베가 시실리아 알리온 2004, 2006 (리베라 델 두에로)
베가 시실리아 알리온 2004, 2006 (리베라 델 두에로)
호주
그리녹 크릭 세븐 에이커 쉬라즈 2005 (바로사 밸리)
그리녹 크릭 애프리콧 블록 쉬라즈 2006 (바로사 밸리)
칠레
산타 이네스 리제르바 샤도네이 08 (마이포 밸리)
작년과 다를게 없는 스페인, 호주 와인 리스트! 칠레 화이트 와인 1병은 선물로 받은거라 꼽사리로 추가!
작년 포스팅(간만의 포스팅! 와인 셀러 정리)이랑 비교해서 정리해보니
프랑스 = 14병 > 17병
이탈리아 = 2병 > 4병
스페인 = 2병 > 2병
호주 = 4병 > 2병
뉴질랜드 = 2병 > 0병
미국 = 1병 > 0병
칠레 = 0병 > 1병
총 25병 > 26병. 재작년엔 1년간 56병의 와인을 사마셨는데 작년엔 고작 46병!
작년에 비해 10병 가까이나 적게 마신 셈인데, 셀러의 와인은 고작 1병 늘어난게 다군요... 이거, 발전이 없어 발전이,... ㅠㅠ

집안에 있는 하드 리커~! 공부가주, 봄베이 진, 탱커레이 NO 10, 글렌 피딕 12년산
집에서 파티 한다고 사두었다가 얼마나 묵혔는질 기억이 안나는 공부가주, 간당간당한 양만 남은 봄베이 사파이어, 봄베이 사파이어가 간당간당하기에 마트에서 사둔 탱커레이 NO 10, 이젠 거의 다마셔버린 글렌 피딕! 글렌 피딕 다마시고나면 남대문이라도 가서 집에 쟁여놓을 위스키로 메이커스 마크 1병 장만해야겠군요

맥스, 호가든, 필스너 우르켈, 삿포로, 마호, 홀스텐, 듀벨, 파울라너, 몬티스, 칭따오
연말에 마트에서 맥주 행사를 풍성하게 했기에 몇병 쟁여두었습니다. 맥주는 그저 물과 같으니 순식간에 없어지겠죠?ㅋ

화랑, 백세주
집안 가족 행사 땜시 사두었는데 그닥 마실일이 없는 백세주랑 화랑. 딱히 마실 일이 없으니,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냉장고랑 와인 셀러에서 꺼낼 땐 집에 술이 꽤 많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다 꺼내놓고 사진 찍어보니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다들 집에 이정도 술은 있자나요? ^^;;
아흥... 와인 좀 마시면서 느긋하게 시음기도 좀 써보고 싶은데... ㅠㅠ 언제쯤 그럴랑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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